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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다 그렇지 뭐...

권영주권영주 ·
02-07-11546010

난 그냥 이 집구석에서 주는 밥이나 꾸역꾸역 처먹고

닥치고 하라는 대로 조용히 따라만하다가

그냥 조용히 사라져주기만하면 되는 존재야

감히 내 주제에 어디서 의견을 내놓겠어

건방지게...

그저 그냥 난 집안의 쓰레기통만도 못한 존재지..

아 모르겠다.. 내가 먹는 밥까지도 아까운지..

꼴비기도 싫은데 집안에 쳐박혀있는게 보기싫고 짜증나서 저러는 건가?

내가 보기만해도 화가 치밀어 오르는 존재던가?

뭐 태어나자마자 아무도 봐주지 않던 존재인데.. 나란사람은 뭐..

딸년이라고 하나있는게 말도 지지리도 안듣고 어리버리까고 있으니까 그게 짜증나는건가?
남의집 딸년들은 공부도 잘하고 말썽도 안피우고 잘들만 사니까..

비교가 되서 그런건가?

내가 이세상에 왜 살아야되는거야? 진짜..

아무한테도 도움도 안되는 쓸모없는 존재인데..

진짜 살기싫다 진짜..

Comments10

센스멋쟁이
센스멋쟁이 · 02-07-11

나도지금 죽겠군요-_- 힘내셔 권영주 고양이사건인가? ㅋㅋㅋ 우리언제 인생얘기나해야지~ 나지금 라릉나 죽겠어

권영주
권영주 · 02-07-11

고양이만 (겁나) 불쌍해죽겠어..ㅠ_ㅠ 아빠가 내다 버려서 졸지에 길고양이됐다..ㅠ_ㅠ 너무 미안해진짜..ㅠ_ㅠ 어차피 난 화장실 비데만도 못한년인데뭐-_- 나 떨어져서 다치는것보다 비데 고장날까봐 막 나 팰라고 그러드라구..ㅋㅋ 하여튼 욕하고싶다진짜..ㅠ_ㅠ 근데 이거쓰는데 자꾸 눈물이나.....

박광현
박광현 · 02-07-11

자신이 가장 밑바닥에서 있다면, 더 이상 내려갈데가 없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봐요.. 지금 제가 그 밑바닥에 있거든요..

T
T · 02-07-12

하지만 그렇게 생각해도.. 더 내려갈 수 있다는 걸 또 알게 될 것이다..

T
T · 02-07-12

아무튼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면 더 힘들뿐이야.. 다른 생각을 해봐.. 생각을 고치면 세상이 달라보일거다... 쉽진 않겠지.. 지금 환경이.. 주변이 이런데 어찌하겠냐..싶어도.. 그래도 노력해봐.. 노력하지 않고 그런 말 하지는 말고..

T
T · 02-07-12

근데 화장실 비데하니까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... "아~ 비데~" -_-;;;;;;;;;;;

박광현
박광현 · 02-07-12

...후후, i'll be there...;;

박미혜
박미혜 · 02-07-12

난 예전에 열받으면 아빠고 머고 없었는데-_-a 개xx 씨X넘-_-;; 다 나왔음;; 아빠가 좀 폭력적 성향이 강해서.. 아 물론 앞에서 저런욕을 했다는건 아님; 뒤에서..^0^;;;;;;

박미혜
박미혜 · 02-07-12

그래도 나중에 생각해보면.. 역시 가족은 가족이더라구요..ㅠㅠ 우리집안에서 왕따당하는 나조차 -_-; 잘 살고 있으니;;; -_-a

T
T · 02-07-13

그럼.. 그래도 가족은 가족-_-a 지랄해도.. 가족은 가족이지 뭐..;; 뭐 한때 다 부모 원망도 하고.. 욕하고 그런거지..-_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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